배당왕족(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챔피언 차이점, 미국주식 투자전략 2025

배당킹, 배당귀족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미국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업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기업들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며, 배당 수익을 통해 은퇴 준비 또는 재정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투자처로 여겨집니다. 특히, 미국 주식 시장에는 배당을 중심으로 분류된 다양한 기업군이 존재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ETF(상장지수펀드)도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배당주 투자에서 중요한 개념인 배당킹(Dividend Kings), 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s), 배당챔피언(Dividend Champions), 배당블루칩(Dividend Blue Chips)에 대해 알아보고, 이들의 차이점과 투자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배당킹(Dividend Kings)

배당왕족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왕족이자 배당킹은 50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금을 증액해 온 기업을 의미합니다. 이 기업들은 긴 역사 속에서 다양한 경제 위기를 견뎌내며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을 제공해왔습니다. 배당왕족에 포함된 기업들은 신뢰성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회사들로, 특히 주주 환원에 적극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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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배당킹 기업

  • 코카콜라(KO):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료 브랜드로, 배당킹의 대표 주자 중 하나입니다.
  • 존슨앤드존슨(JNJ): 헬스케어 분야의 강자로, 안정적인 배당 지급이 특징입니다.
  • 프록터앤드갬블(PG): 소비재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꾸준히 배당을 증가시켜 왔습니다.
  • 펩시코(PEP): 코카콜라와 함께 음료 산업의 양대산맥을 이루며 배당킹에 속합니다.

장점과 단점

  • 장점:
    •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 제공.
    • 재무 구조가 건전하며, 경제 위기에도 버텨낼 가능성이 높음.
  • 단점:
    • 안정성에 비해 성장성은 다소 제한적일 수 있음.
    • 50년 이상의 배당 기록에도 불구하고, 배당 삭감 사례가 발생할 수 있음(예: 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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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s)

배당왕족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귀족은 배당킹과 유사하지만, 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S&P 500 지수에 포함되면서 25년 이상 연속으로 배당을 증가시킨 기업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들은 시장에서 높은 유동성과 규모를 자랑하며, 안정적인 배당과 성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입니다.

배당귀족의 조건

  1. 25년 이상 연속 배당 증가.
  2. S&P 500 지수 편입.
  3. 최소 시가총액 30억 달러 이상.
  4. 3개월 평균 일일 거래액이 500만 달러 이상.

특징

  •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 제공. (25년 이상)
  • S&P 500 지수 주식들로 믿을 수 있는 탄탄한 기업들 기반

대표적인 배당귀족 ETF

  •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
  • Kodex 미국S&P500배당귀족커버드콜 ETF
  • NOBL(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 가장 유명한 배당귀족 ETF로, 안정성과 성장이 조화를 이룬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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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챔피언(Dividend Champions)

배당챔피언은 배당귀족과 배당킹에 속하지 않지만, 10년 이상 배당금을 증액한 기업들을 의미합니다. S&P 500에 포함되지 않거나 시가총액 및 거래량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배당챔피언으로 분류됩니다.

특징

  • 배당 이력이 짧아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포함.
  • 대형주뿐만 아니라 중소형주에서도 매력적인 배당주를 발굴 가능.

예시

  • 배당챔피언에는 신규 배당 성장주들이 많이 포함되며, 이들은 배당귀족이나 배당킹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당블루칩(Dividend Blue Chips)

배당블루칩은 5년 이상 연속적으로 배당을 늘린 기업들을 지칭합니다. 배당 기록이 길지 않지만, 성장 가능성이 있는 초기 단계 기업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징

  • 비교적 짧은 배당 이력을 가진 기업들로 구성.
  • 배당률은 낮지만, 주가 상승 여력이 높은 경우가 많음.
  • 초기 배당 투자자에게 적합한 선택지.

배당성장 ETF의 대표주자: SCHD

배당왕족 배당킹 배당귀족

배당성장 ETF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상품은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입니다. SCHD는 배당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하여 구성된 포트폴리오로, 다음과 같은 4단계를 통해 종목을 선별합니다.

  1. 배당 성장 기업 선정
  2. 높은 배당 수익률 유지
  3. 재무 건전성 평가
  4. 위 조건들을 가중치로 반영해 리밸런싱

특징

  • 2024년 11월 기준 배당률 약 3.33%.
  • 주가 상승률과 배당률 모두에서 경쟁 우위.
  •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한 ETF로 장기 투자에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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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귀족 ETF : NO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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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살펴볼 상품을 위에서 알려드린 NOBL입니다. 이 ETF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배당귀족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정식 명칭은 ProShares S&P 500 Dividend Aristocrats ETF이며, 2013년에 처음 출시되어 10년 이상의 운용 역사를 자랑합니다.

현재 운용 자산 규모는 약 112억 달러(한화로 약 15.7조 원)에 달하며, 안정적인 자금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ETF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1.98%이며, 과거부터 배당률은 대체로 1.8%에서 2.8% 사이에서 움직여 왔습니다. NOBL은 꾸준한 배당 증가와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투자 전략

배당킹과 배당귀족은 모두 매력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배당귀족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배당귀족이 보다 엄격한 조건을 충족하며, S&P 500 지수에 포함된 대형주로서 안정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개별 주식보다는 SCHD와 같은 배당성장 ETF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TF는 지속적으로 리밸런싱을 통해 우량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합니다. 개별기업의 현황을 파악을 일일히 할 필요가 없으며 편안한 마음으로 장기투자를 이어가실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배당 투자로 제2의 월급 만들기

배당 투자로 꾸준히 현금 흐름을 확보한다면, 은퇴 후에도 안정적인 수익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JEPIJEPQ 같은 고배당 ETF를 SCHD와 함께 활용하면 더욱 큰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으로 월급을 받는 안정적인 미래를 꿈꾸며, 오늘부터 장기적인 배당주 투자 계획을 세워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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