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와 QQQ는 미국주식에서 가장 유명하면서도 대표적인 ETF 상품입니다. 아주 단순하면서도 장기간에 걸쳐 복리의 마법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투자 상품입니다. 오늘은 두 상품에 대해서 자세히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 놓치시면 적립식 투자를 통한 누적 복리 수익률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수 ETF는 일반인들이 가장 높은 확률로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사고 파는 투자가 아닌 ,부를 쌓아가는 투자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ETF 투자는 왜 필요한 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 미국주식 ETF를 통해 부자가 되는 이유를 알아보세요 ▼
ETF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SPY & QQQ 개요
두 상품의 차이점을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SPY는 SPDR에서 1993년 1월에 출시한 상품입니다. QQQ는 인베스코에서 1999년 3월에 출시하였습니다. 둘다 충분히 역사가 깊은 ETF로 장기간 검증된 상품입니다.
SPY는 S&P 500 지수를 추종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 모든 산업 중 상위 500대 기업을 담고 있는 상품입니다. 반면에 QQQ는 나스닥 100을 추종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 성장주, 기술주 위주의 100개 기업을 담고 있습니다. SPY 보다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고,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운용자산규모)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SPY의 시가총액은 약 5,619억 달러에 달합니다. QQQ는 2,892억 달러입니다. 둘 다 미국 주식시장의 TOP5 ETF에 들어갈 정도로 덩치가 큰 상품입니다. 이는 운용자산규모가 커서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운용 수수료는 SPY가 0.09%로 조금 저렴합니다. 하지만 VOO나 IVV의 0.03%에 비해서 다소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거래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SPY가 매매 체결할 때 조금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저는 VOO나 IVV 보다는 SPY를 추천드립니다.
QQQ는 0.20%의 운용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지수 ETF에 비해서는 조금 높지만, 수익률이 SPY 보다 높기 때문에 이해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지수 ETF 치고는 조금 높은 수수료지만, 일반 ETF에 비해서는 저렴한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SPY & QQQ 배당 비교
두 상품 모두 배당 주는 시기가 매우 좋습니다. 배당월이 1,4,7,10월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배당주나 배당 ETF는 3,6,9,12월 배당이 많습니다. 그래서 1,4,7,10월에 받게 되면 모자라는 배당금을 이 두 종목으로 메꿀 수 있습니다. QQQ 또한 4,7,10,12월에 배당을 주고 있어 배당 시기 또한 좋습니다.
SPY의 현재 연 배당률은 1.21%입니다. 보통 1.0~2.0% 사이에서 배당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QQQ의 현재 연 배당률은 0.61%입니다. 보통 0.5%~1.0% 사이에서 배당률이 형성됩니다. 보통 배당금은 SPY가 QQQ 보다 약 2배 수준 높습니다. 배당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SPY가 조금 더 나은 선택입니다.
반면에 배당 성장률은 QQQ가 10.75%로 SPY의 6.69% 보다 조금 높습니다. 만약에 저렴한 시기에 QQQ를 매수할 수 있다면, 장기간에 걸쳐서 배당금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배당금도 장기간에 걸쳐 복리로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SPY & QQQ 수익률 비교
두 상품의 수익률을 본격적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만약 SPY를 10년 보유했다면 수익률이 182.6%에 이릅니다. 반면 QQQ를 10년 보유했다면 수익률은 383.2%입니다. 10년에 걸쳐 수익률이 2배 정도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0년 기준으로 연 평균 수익률을 보게 되면 QQQ가 6% 정도 우세합니다. 그리고 20년 기준으로 연평균 수익률을 보면 4% 정도 우세합니다. 20년의 기간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하락장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현실적인 비교입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SPY는 연 10.3% 수준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QQQ는 14.6%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4% 정도의 수익률 차이가 10년의 시간이 지나면 약 2배 수준으로 벌어지게 됩니다.
포트폴리오 비교
SPY는 미국의 모든 산업을 골고루 담고 있습니다. 미국 상위 500대 기업을 모두 모아 놨기 때문인데요. 이 중 정보기술이 32.35%로 가장 높습니다. 그리고 금융이 12.70%, 헬스케어가 11.95%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그 외에 경기소비재, 통신서비스, 산업재 등이 있습니다.
S&P 500 지수 추종 답게 가치주와 성장주와 골고루 혼합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혼합이 약 50%, 가치주가 28.1%, 성장주가 21.9% 정도 분포하고 있습니다. 500대 상위 기업들이다 보니 중소형 주 보다는 대형주가 많습니다.
SPY의 상위 10대 기업을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 빅테크 기업들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구글 등이 있습니다. 그 외에 워런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와 헬스케어 제약 회사인 일라이릴리 컴퍼니, 브로드컴이 있습니다.
QQQ는 나스닥 추종 지수이다 보니 기술주의 비중이 높습니다. 정보기술이 51.66%로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그 다음으로 통신서비스, 경기소비재, 헬스케어 순서입니다. 100대 기업이다 보니 대형주의 비율이 높으며, 가치주 보다는 성장주의 비율이 높습니다. 100개 기업들 중 혁신 기업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SPY보다 기술주의 투자 비율이 높습니다. 나스닥의 100개의 기업만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다양한 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비율이 확실히 높습니다. 자연스럽게 SPY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SPY에서 보이지 않는 테슬라와 코스트코도 10위 안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투자 전략
SPY와 QQQ는 각자 다른 지수를 추종하고 있습니다. QQQ가 수익률이 좋다고 해서 무턱대고 모으다 보면, 기술주가 외면 받는 시기에 힘들 수 있습니다. SPY와 같이 무던하게 꾸준히 올라가는 ETF를 못 산 것을 후회할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투자 전략을 1:1 비율로 매수하는 것입니다. 같은 비율로 투자하게 되면 배당과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제가 매달 월급날 이런식으로 적립식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런 비율로 투자한다면 대체로 이상적인 비율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이 두가지 ETF를 투자하게 되면 개별 종목을 사고 팔 필요가 없어집니다. 저도 엔비디아, 테슬라 같은 개별 기업들을 보유해봤습니다. 하지만 결국 어느 순간에는 팔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ETF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알아서 리밸런싱을 통해 종목 교체가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시가총액에 따라 투자 비율도 자동으로 조정이 되니 사고 팔 필요가 없습니다. 꾸준히 계속 개수를 모아나가시면 되는 간단하면서도 훌륭한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여러 종목을 담다 보니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2개의 ETF를 보유하는 것 만으로도 수백개의 기업에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분산해서 우리 투자의 위험을 낮추는 게 현명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두 ETF를 자세히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두가지 종목만 전략적으로 잘 투자해도 높은 확률로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성장성이 꺾이지 않는 이상 부를 쌓아가는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매달 일정 수량을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를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증권회사 어플을 사용해봤습니다. 그중 미래에셋의 유저 인터페이스가 가장 편하고 좋았습니다. 미래에셋에 접속하시고 1주씩 매수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 안하면 또 늦어져서 복리 효과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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